◆…주원 내가 만일 <사진: KBS 2TV '굿 닥터'>
'주원 내가 만일'
배우 주원이 애틋한 목소리로 '내가 만일'을 열창해 여심을 흔들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굿 닥터'에서는 박시온(주원 분)이 차윤서(문채원 분)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시온은 발코니에 나가 차윤서에게 향한 마음을 혼잣말로 "선생님만 보면 속상합니다"며 "제가 많이 멋진 사람이었으면 선생님 더 기쁘게 해드리고 더 위해드릴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꼭 불러드리고 싶은 노래"라며 가수 안치환의 '내가 만일'을 애절하게 부르며 슬픔을 달랬다. 이때 박시온은 모르고 있었지만 차윤서는 위층 발코니에서 노래를 들으며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주원 '내가 만일'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슴 아팠다", "주원 내가 만일, 시온 버전도 좋다", "둘이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