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1억 기부 <사진: 동방사회복지회>
'고소영 1억 기부'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1억 기부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소영은 지난 10일 서울 동방사회복지회를 방문해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고소영이 기부한 1억은 동방사회복지회의 입양대기아동과 싱글맘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지난 2010년 아들 출산 후 아이들과 싱글맘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선행을 베풀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11월 방송 예정인 MBC 다큐멘터리 '엄마도 꿈이 있단다'(가제)를 촬영하며 싱글맘들과 각별한 인연을 맺게 되어 선행을 결정했다고.
고소영 측은 "엄마가 됐어도 여전히 나에게 배우·디자이너로서 꿈이 있는 것처럼,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들도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어린 아기들과 씩씩하게 아기를 키우는 싱글맘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소영 1억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지다", "고소영 1억 기부, 쉽지 않은 일인데 대단하네", "고소영 1억 기부, 오랜만에 훈훈한 소식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