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리 소신 발언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유혜리 소신 발언'
배우 유혜리가 소신 발언을 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독한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악역 전문배우 박준금, 유혜리, 김병옥, 정호근이 출연했다.
이날 유혜리는 "시놉시스에 있는 악역이 있지만 시청률 전쟁으로 급조된 악역도 있다. 타당한 이유가 있는 악역은 마음 놓고 해도 된다. 하지만 중간에 투입된 악역은 앞뒤가 없다. 악역도 명분이 있어야 한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이어 "작가에게 밑도 끝도 없이 폭발하는 이유와 그 역할의 과거에 대해 세세하게 물어본다. 그렇게 물어보면 작가가 감동을 받아 중요도가 없는 인물의 과거가 (시놉시스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유혜리 소신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악역에도 명분이 있구나", "유혜리 소신 발언, 멋지다", "유혜리 소신 발언, 맞는 말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