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1박 2일 하차 <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주원 1박 2일 하차'
배우 주원이 '1박 2일'에서 하차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제주도 편을 마지막으로 하차하는 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원은 "시청자 여러분, 저는 오늘이 마지막 밤입니다"라며 운을 뗐다.
주원은 "1년 8개월 동안 '1박 2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형들의 덕이다. 영화, 드라마를 같이 하면서 버틸 수 있었던 건 2주에 한 번씩 여행을 하며 형들이랑 놀고 농담하고 했던 덕분이다. 형들은 내게 든든한 빽이고, 평생 사랑할 형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늘 얘기했지만 웃음을 많이 못 드려 맘에 걸리고 죄송했다. 막내인데도, 뭘 해보려고 해도 성격상 잘 안 되는 게 있었는데 끝까지 버텨주신 제작진과 모두에게 감사하다. 정말 행복했고 감사했다"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주원 1박 2일 하차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원섭섭하네요", "주원 1박 2일 하차, 울지마세요",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