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갈라지는 곳 <사진: 유럽우주국(ESA) 홈페이지 캡쳐>
'지구가 갈라지는 곳'
지구가 갈라지는 곳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달 25일 유럽우주국(ESA)는 위성으로 촬영한 우간다 서부 지역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위성이 촬영한 이미지 3장을 합성해 만든 것으로 수면의 높이 변화를 기록했다. 사진 속 오른쪽 윗부분에는 조지 호수가 위치했고 왼쪽 아래에는 에드워드 호수가 자리했다.
특히 사진을 보면 조지 호수에서 에드워드 호수로 물이 흐르면서 단층이 형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알버틴 단층으로 소말리아 판이 아프리카 대륙에서 떨어져나가면서 생성되고 있는 계곡이다.
지구가 갈라지는 곳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구의 비밀은 알다가도 모르겠어", "지구가 갈라지는 곳,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