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 유전병 <사진: MBC '세바퀴'>
'한기범 유전병'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유전병으로 인해 수술대에 올랐던 사연에 대해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MBC '세바퀴' 녹화에 한기범이 참석해 "마르판 증후군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동생마저 같은 이유로 잃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나 역시 위험한 상황이라는 결과를 받게 됐다"며 "다행히 바로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1년 후 돌아가신 아버지처럼 나 역시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몰래 울었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실패로 인해 후원단체의 도움을 받아 수술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기범 유전병을 접한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한기범 유전병, 큰일 없길 바랄게요", "한기범 유전병, 꾸준히 검사 받으며 관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