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나', 이범수-윤아 본격 로맨스로 '시청률 상승'

'총리와나 이범수'

KBS 2TV '총리와나'가 이범수와 윤아의 결혼 예고에 힘입어 시청률이 상승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총리와나'는 전국기준 7.3%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2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방송분(5.4%)보다 1.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총리와나'에서는 권율(이번수 분)이 남다정(윤아 분) 기자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다정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버지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권율에게 6개월 계약 결혼을 요구했다. 권율은 남다정을 속물 취급했으나 뒷사정을 알게 되면서 결혼을 승낙해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했다.

총리와나 이범수와 윤아의 로맨스와 시청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오를 줄 알았어", "총리와나 이범수, 점점 기대된다", "정말 재밌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18.8%의 시청률로 1위를 차지했고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6.8%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