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빛낸 스포츠 선수 1위 <사진: LA 다저스 공식 페이스북>
2013 빛낸 스포츠 선수 1위
'2013 빛낸 스포츠 선수 1위'가 화제다.
지난 16일 한국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2명에게 물은 결과 절반 이상이 류현진을 2013 빛낸 스포츠 선수 1위로 꼽았다"고 밝혔다.
지난 해 8위였던 류현진은 미국 LA다저스로 이적한 뒤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의 지지율은 51.4%였다.
2013 빛낸 스포츠 선수 1위에 이은 선수는 35.2%의 지지율을 받은 김연아. 2위 김연아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여자 싱글 부문 4대 국제 대회 그랜드슬램을 최초로 달성하는 업적을 세웠다.
3위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로 24.9%의 지지를 받았다. 한국 축구의 자존심 박지성은 18.8%의 지지율을 얻어내며 4위, 추신수가 17%로 5위에 랭크됐다.
이들의 뒤를 이어 박태환, 이대호, 손흥민, 기성용, 이승엽 선수가 톱 10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