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과거사에 정직해야" <사진: YTN>
독일 "과거사에 정직해야"
독일 정부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신사 참배를 우회적으로 비판해 화제다.
최근 독일 총리 대변인인 슈테펜 자이베르트는 아베 총리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자 "일본 국내 정치에 대해 답변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모든 나라는 과거사에 정직하게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직한 책임을 졌을 때만 과거의 적들과 미래를 건설할 수 있다"며 "이것은 독일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에 똑같이 적용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일본이 독일과 달리 과거사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해석돼 눈길을 끈다.
독일 "과거사에 정직해야"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도 독일처럼 과거사에 정직해야 한다", "일본과 독일은 달라도 한참 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