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달라지는 것들 <사진: YTN 캡처>
새해 달라지는 것들
'새해 달라지는 것들'이 화제다.
새해 달라지는 것들로는 먼저 임금제도 변화를 들 수 있다. 최저임금이 5,210원으로 오르며, 육아휴직급여는 현행 정액제(월 50만 원)에서 육아휴직 전 통상이금의 40%를 지급하는 정률제로 바뀌어 지급액이 50만~100만 원에 이를 전망이다.
갑오년부터는 도로명주소가 사용된다. 도로명주소는 도로에 이름이 붙여지고 건물에 순서대로 번호를 부여한다. 공공기관에서 전입, 출생, 혼인신고 때 사용이 의무화된다.
대체휴일제 도입도 큰 변화의 하나다. 추석 등 명절 연휴가 공휴일과 겹치거나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공휴일과 겹치면 다음 첫 번째 비공휴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는 것이 대체휴일제. 향후 10년 동안 총 11일의 공휴일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2014년에는 추석 전날인 9월 7일이 일요일과 겹치기 때문에 연휴 이후 첫 번째 평일인 9월 10일 수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된다.
올해는 또 군인 봉급이 인상된다. 병사 봉급이 15% 인상돼 이등병은 9만7800원에서 11만2500원으로, 병장은 12만9000원에서 14만9000원으로 오른 봉급을 받게 된다.
예비군 훈련비 역시 교통비와 동원훈련 보상금이 1천원 씩 인상됐으며 소집점검 교통비 5천원이 마련됐다.
새해 달라지는 것들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로명주소는 혼란이 불가피하겠어", "새해 달라지는 것들, 군인 봉급도 오르네", "새해 달라지는 것들, 다른 변화는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