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 지역, 중부·남부 내륙 '종일 칼바람'

한파주의보 지역

한파주의보 지역 얼마나 춥길래?

9일 기상청은 중부와 남부지방 일부 내륙의 기온이 12도 가량 떨어짐에 따라 올해 첫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9.1, 철원 영하 11.1도, 강릉 영하 2.4도, 대관령 영하 11.5도 등 중부지방 모두 영하권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가 영하 13도까지 떨어져 감기 등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한파는 금요일까지 이어지다가 주말께 누그러지겠으나 13일부터 다시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파주의보 지역 칼바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깥 외출 조심해야겠네", "한파주의보 지역, 올 겨울 최강 추위네", "한파주의보 지역, 바람만 안 불어도 덜 추울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