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도 탈퇴 <사진: 강지영 인스타그램>
'강지영도 탈퇴'
걸그룹 카라에서 니콜에 이은 강지영도 탈퇴하기로 결정했다.
15일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강지영은 4월까지 DSP미디어와의 전속 계약기간과 예정된 스케줄이 남아 있고 보도된 것처럼 재계약 논의 과정 중 '학업을 위해 유학을 떠나고 싶다'라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강지영은 내용 증명이 아닌 '새로운 합의안이 없으면 연장계약을 하지 않겠다'라는 입장을 통지서로 보낸 것이라 연장계약에 대한 추가 논의를 가질 계획이었다"며 "해당 내용이 보도된 뒤 본인의 의사를 다시 확인해보니 강지영은 여전히 카라를 떠나 학업과 연기자의 길을 가고 싶어 하더라"라고 강지영의 탈퇴 이유를 알렸다.
또 "카라는 4월 이후부터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를 중심으로 팀을 재정비한 뒤 스케줄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오는 4월 계약이 만료되는 강지영이 소속사 DSP미디어에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내용의 증명서를 보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카라의 소속사 측은 보도 이후 강지영의 의사를 재차 확인했다.
강지영도 탈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지영도 탈퇴라니 안타깝다", "카라는 그냥 3명이 활동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