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실신 <사진: Mnet '엠카운트다운'>
'걸스데이 혜리 실신'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무대에서 실신해 충격을 안긴 가운데 그룹 동방신기의 대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걸그데이의 혜리가 무대를 마친 뒤 실신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혜리는 감기몸살을 참고 무대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신 직후 스태프에게 업힌 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을 취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당시 현장에 있던 팬의 목격담이 게재됐다.
게시자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혜리가 쓰러져 무대에 예정보다 늦게 올라왔지만 실려나가는 혜리의 상태를 한참 지켜본 뒤 무대를 시작했다.
또 동방신기는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걸스데이가 혜리의 실신 사건으로 인해 무대에 늦게 올라와 "죄송하다"고 사과하자 오히려 "어디가 아픈 거냐. 물 많이 마시라고 해라"라며 걱정을 해줬다.
걸스데이 혜리 실신과 동방신기 대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방신기 훈훈한 선배네", "걸스데이 혜리 실신, 안타까웠어", "혜리 너무 혹사당하는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