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극장과 동시에 '곰TV'서 만난다

'변호인 곰TV 상영'

1100만 관객의 심금을 울린 영화 '변호인'을 안방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인터넷 미디어 곰TV는 "26일부터 '변호인'을 극장과 동시애 상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변호인'은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 1136만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8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7일에는 북미 15개 도시에서 극장상영을 시작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변호인'은 부산지역 최대 공안사건인 '부림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배우 송강호가 가방끈이 짧은 세무변호사 송우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