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상 '부디', 세월호 침몰 희생자 헌정곡…노란리본 의미 담긴 '앨범자켓'

'세월호 침몰, 윤일상 부디, 노란리본 의미 담긴 자켓'

세월호 침몰 사고에 작곡가 윤일상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헌정곡 '부디'를 바쳐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윤일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 분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넋을 기리며 작은 연주곡을 헌정합니다. 부디 그곳에선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부디'의 음원을 게재했다.

공개된 윤일상의 '부디-세월호 희생자 분들을 위한 진혼곡'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희생자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특히 윤일상은 '부디'의 앨범 자켓을 노란리본으로 장식하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의미하는 '노란리본달기캠페인'에도 참여했다.

세월호 침몰에 윤일상 '부디' 공개와 노란리본 의미 담긴 앨범 자켓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정말 안타까운 현실", "윤일상 부디, 계속 듣게 된다", "노란리본 의미 담긴 앨범 자켓, 나도 캠페인에 동참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