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사진: 송영선 트위터>
'송영선'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이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세월호 침몰 사건에 대해 "좋은 공부의 기회"라고 말해 국민을 분노하게 했던 송영선 전 의원은 23일 방송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 말에 의해 상처를 받으신 분, 털끝만큼이라도 상처받으신 분이 계시다면 용서하십시오.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
17대,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송영선 전 의원은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특보 7부 '전용우의 시사집중'에 출연해 "이번 기회가 너무나 큰 불행이지만 우리를 재정비할 수 있는, 국민의식부터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 좋은 공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해 논란의 중심이 됐다.
송영선 전 의원 사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영선, 조금이라도 더 생각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 "이제라도 사과하셨으니 다행입니다", "송영선, 희생자 가족을 위해 더 많이 도와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