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쉬징레이 <사진: 쉬징레이 블로그>
'엑소 크리스, 쉬징레이'
그룹 엑소(EXO) 전 멤버 크리스(우이판·24)의 열애가 보도된 가운데 그의 연인으로 알려진 중국 영화감독 겸 배우 쉬징레이(서정뢰·40)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6일 한 매체는 크리스와 쉬징레이가 연인 사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쉬징레이는 크리스가 엑소로 활동하고 있을 당시부터 그를 마음데 두고 유혹했으며,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를 나오는 과정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16살이 나지만 현재 크리스가 가장 의지하고 있는 사람이 쉬징레이라고도 설명했다.
쉬징레이는 1974년생으로 북경 영화아카데미에서 연기를 정공했으며, 영화 '마지막 사랑, 첫 사랑' '상성: 상처받은 도시' 신주쿠 사건' '두랍랍'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쉬징레이의 연출 데뷔작 '아버지와 나'(2003년)는 동경 영화제와 토론토 영화제 등에서 호평받았으며, 주연 제작 프로듀서 연출 각본을 맡은 영화 '미지의 여인에게서 온 편지'(2004)는 52회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엑소를 떠난 크리스는 현재 중국에서 영화를 촬영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쉬징레이는 크리스의 첫 주연 영화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의 연출자이기도 하다.
쉬징레이는 그동안 '스캔들 메이커'로도 중화권을 떠들썩하게 했던 인물이다. 청룽(성룡)은 물론이고 황리싱 등과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달 15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했다.
엑소 크리스, 쉬징레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크리스, 진실은 뭐야", "쉬징레이, 나이차이가 너무 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