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성 발톱 증가 <사진: 뉴스Y>
내향성 발톱 증가
'내향성 발톱 증가'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한 매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인용, 손·발톱 장애 진료 인원이 지난 2009년 19만 5000명에서 2013년 23만 5000명으로 20% 넘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보도에 의하면 손·발톱 장애 진료비는 같은 기간 121억 원에서 157억 원으로 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가 27.6%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20대 16.6%, 30대 12.7%로 주로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했다.
내향성 손·발톱의 원인은 발톱을 일자가 아닌 둥근 형태로 자르는 습관에 있다. 발톱을 타원형으로 자르면 안쪽으로 바짝 잘린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 염증을 유발한다.
여성은 하이힐 등을 오래 신고 다니면서 내향성 발톱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전문의들은 "내향성 손·발톱을 예방하려면 발톱의 양옆 모서리 끝이 항상 외부에 노출되는 일자로, 발톱이 발을 1mm 덮을 수 있게 자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내향성 발톱 증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향성 발톱 증가, 나도 경험해봤어", "내향성 발톱 증가, 무지 아픈데", "내향성 발톱 증가, 지금이라도 발톱 자르는 습관을 바꿔야", "내향성 발톱 증가, 나쁜 습관이 문제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