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아 재혼 남편 <사진: 김영아 블로그>
'김영아 재혼 남편'
일본에서 활동 중인 모델 겸 배우 김영아가 재혼 사실을 알린 가운데 그녀의 남편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김영아의 재혼 상대인 시바 코타로는 일본인 사업가로 지난 2005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일본의 인기 걸그룹 AKB48을 기획한 장본인이다. 그는 현재 IT, 엔터테인먼트, 음식점 등의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타로는 10년 전 30세이던 당시 한 방송에 출연해 연수입이 1억엔이라고 밝혔으며, 2000만엔이 넘는 고급 스포츠카 페라리 모데나 F360을 몰고 도쿄 고급 빌라에 사는 사업가로 소개돼 화제에 올랐다.
앞서 김영아는 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을 했다"며 재혼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한편 김영아는 한국에서 MBC '논스톱3',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2004년 일본으로 거점을 옮긴 뒤 영아라는 이름의 모델로 활동해왔다. 2009년 4월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던 김영아는 4년 만에 파경을 맞은 뒤 지인의 소개로 코타로를 만나 지난해부터 진지한 사이로 발전해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
김영아 재혼 남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영아 재혼 남편, 상당한 재력가네", "부럽다", "김영아 재혼 남편,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