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사진: NASA(나사)>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초대형 태양 흑점이 발견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지난달 18일 강력한 태양 플레어 현상이 나타난 자리에서 초대형 흑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번엔 발견된 초대형 태양 흑점은 'AR12192'로 명명됐으며, 24년 만에 가장 큰 형태로 성장해 10개의 대형 태양 플레어를 방출했다.
플레어란 태양 표면에서 일어나는 폭발 현상으로, 우주 공간에 강력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이 플레어는 지구에 인공위성 장애나 통신 교란, 천연가스 배관 폭발 등이 생기도록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특히 이번 태양 흑점은 지구의 14배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로 망원경 등의 장비 없이 일식 관찰용 안경만 이용해도 맨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다.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역시 신비로운 우주",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지구 14배라니 상상도 안 된다", "관측 도전해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