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측정 논란…"강하게 거부해 강제로 채혈"

'노홍철 음주측정'

노홍철 음주측정울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음주 측정을 강하게 거부해 채혈을 당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한 매체는 "노홍철이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 채혈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사도 이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음주운전 당시 노홍철이 경찰 단속에 전혀 협조하지 않았다"며 "측정기를 손으로 밀면서 거부하는 반응을 보이는 등 경찰과 언쟁을 벌였다"고 전했다.

또 "경찰은 노홍철의 의사와 상관없이 병원으로 데려가 채혈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노홍철은 지난 7일 오후 11시 55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승용차를 운전하다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한편, MBC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 측은 노홍철의 빈자리를 일단 비워둔 상태다.

노홍철 음주측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홍철 음주측정, 진짜 대박이다", "노홍철 음주측정, 너무 충격적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