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혜자 <사진: SBS>
런닝맨 김혜자
'런닝맨 김혜자'가 화제다.
배우 김혜자가 데뷔 50년 만에 최초로 야외 예능 버라이어티에 출연한다.
21일 방송되는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국민 엄마를 부탁해' 편으로 꾸며져 김혜자, 강혜정, 이천희가 등장한다.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혜자가 등장하자 놀라움과 함께 환호를 쏟아냈다. 이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놀라움을 표하며 "엄마~ 마더"라고 반가움을 표시했다.
김혜자는 오프닝에 편안한 운동화 차림으로 등장해 나이를 무색케 했다. 본격 진행된 레이스의 몸을 쓰는 미션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직접 참여하는가 하면 이곳저곳 종횡무진 뛰어다니는 열정적 레이스를 펼쳤다.
하하가 "매주 나와 주세요"라고 말하자 김혜자는 "그래. 고정으로 해줘 그럼"이라고 센스 있게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김혜자는 유행어를 듣고 싶다는 이광수의 요청에 선뜻 김종국의 이름표를 뜯으며 "그래 이 맛이야"를 외쳐 촬영장을 환호로 몰아넣었다고.
김혜자가 출연하는 '런닝맨'은 21일 오후 6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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