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브랜드 가치 <사진: 삼성>
삼성 브랜드 가치
'삼성 브랜드 가치'가 화제다.
영국 브랜드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2015 글로벌 500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보다 4% 증가한 817억1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화로 90조원에 육박하는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세계 2위를 차지했으며 애플이 1위로 선정됐다.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1283억300만 달러로 삼성의 브랜드 가치보다 57% 높게 평가됐다.
애플과 삼성에 이어 구글(766억8300만 달러), 마이크로소프트(670억6000만 달러), 버라이존(598억4300만 달러)이 톱5에 랭크됐다. 1~5위 순위는 작년과 같다.
6∼10위는 AT&T(588억2000만 달러), 아마존(561억2400만 달러), GE(480억1900만 달러), 차이나모바일(479억1600만 달러), 월마트(467억3700만달러) 순이었다.
브랜드 가치가 높은 10대 기업은 대부분 IT나 통신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8곳이 미국 기업, 한국과 중국 기업이 한 곳씩 차지했다.
한국 기업은 삼성 외에도 현대(49위), LG(98위), SK(114위), 신한금융그룹(184위), 기아자동차(261위), KT(289위), KB금융그룹(344위), CJ(351위), 롯데(370위), 한국전력(394위), 한국가스공사(452위), GS(467위) 등이 500대 브랜드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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