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특성화고 대상 YES FTA 아카데미 운영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FTA 전문인력 수요의 지속적 증가에 대비하여 원산지관리사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특성화高 학생을 대상으로 FTA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10일 세관에 따르면 특성화高 YES FTA 아카데미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월1회 광주광역시와 전북 소재 6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시행한다.
 
세관은 원산지관리 기본역량 향상을 위한 개념위주의 기초반과 원산지관리사 시험이 가능토록 기출문제 풀이 위주의 심화반을 운영한다.
 
또 광주 및 권역내세관 원산지․품목분류 전문가 중 재능기부 희망자로 강사진(POOL)을 구성하여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내실있는 강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 수강자에게는 FTA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시 활용가능토록 이수증을 제공하고 하반기에 예정된 수출입기업 채용박람회에 면접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FTA 활용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