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양재진 <사진: tvN '현장토크쇼-택시'>
'택시 양재진'
'택시'에 출연한 양재진 의사가 자신의 수입을 공개해 화제다.
21일 tvN '현장토크쇼-택시'에는 '탐나는 남자'특집으로 개그맨 허경환, 웹툰작가 김풍, 양재진 의사가 출연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양재진에게 "페이 닥터냐 아니면 본인이 개업한 병원이냐"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이에 양재진은 "내 병원이다"라며 "전문의 자격증 취득 후 페이 닥터로 병원에 들어갔고 일하던 병원을 2006년에 인수해서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이영자는 "페이 닥터는 최저 월급이 얼마냐"고 조심스럽게 질문했고 양재진은 "그 당시 한 달 급여는 1500만 원에서 1800만 원 사이"라고 대답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 양재진은 "초봉은 조금 낮지만 기본 천만 원 이상"이라며 "하지만 처음부터 급여가 높은 것은 아니다. 인턴 월급은 150만 원, 레지턴트 월급은 180만 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양재진은 사심으로 찾아오는 환자들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택시 양재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양재진, 정말 많이 버는구나", "택시 양재진, 부럽다 의사"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