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사진: MBC '일밤-복면가왕'>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다시 한 번 타이틀 수성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복면가왕'에서는 클레오파트라와 4명의 복면을 쓴 가수들이 7대 복면가왕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클레오파트라는 '소녀감성 우체통'으로 분한 린을 제치고 올라온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부활의 '사랑할수록'을 선곡해 무대에 오른 클레오파트라는 지켜보는 관객들을 몰입시키는 특유의 흡입력을 발휘하며 열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접한 연예인 판정단은 "너무 이기적이다", "노래를 힘있게 끌고간다" 등의 평가를 내리며 혀를 내둘렀다.
결국 클레오파트라의 완벽한 무대에 낭만자객은 임정희의 'Music Is My Life'를 시원하게 소화했으나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후 낭만자객의 정체는 걸그룹 스피카의 리드싱어 김보아로 밝혀졌다.
한편 7대 가왕의 자리에 오르면서 4연속 가왕이 된 클레오파트라는 "다음 무대에선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색다른 장르에 도전하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