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노홍철 김용만 <사진: 김용만 미니홈피, MBC '무한도전'>
'FNC 노홍철 김용만'
개그맨 김용만과 함께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노홍철이 복귀 관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27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 없이 독립적으로 활동해오던 노홍철과 김용만이 FN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복귀관련 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노홍철의 측근도 "아직 방송복귀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더욱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각각 음주운전과 상습도박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자숙 중이던 노홍철과 김용만은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다시 대중앞에 설 것으로 보인다.
FNC엔터는 "이들이 가진 역량을 펼치는 것은 물론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 및 제작시스템과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FNC엔터는 기존에 소속돼있던 정형돈, 송은이, 이국주, 문세윤 등 외에 최근 전속계약을 맺은 유재석에 이어 노홍철, 김용만까지 영입하면서 대세 예능인들을 한 곳에 모으고 있다.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된 FNC엔터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등이 속해있는 대표적인 K팝 기획사다. 배우 이다해, 이동건, 박광현, 정우, 윤진서 등도 이 회사에 속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