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사진: 영화 '브레이킹 던 파트2' 스틸컷>
'크리스틴 스튜어트'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어머니가 딸의 동성애를 받아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영국의 한 매체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전 연인이었던 로버트 패티슨을 완전히 잊었다"며 "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겐 새 여자친구가 생겼고 이를 그의 어머니도 인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어머니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딸의 여자친구인 알리시아 카길을 만난 적이 있다"며 "둘이 행복해 보이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 내 딸은 행복하다"며 "난 그저 딸아이의 엄마고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선택을 받아들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성 정체성을 규정짓고 싶지 않고 애매하게 남겨두고 싶다"며 "미래에는 동성애자나 이성애자라고 규정 짓는 것들이 다 사라질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오랜 기간 연인 관계를 유지했던 로버트 패티슨과 결별한 뒤 알리시아 카길, 탐신 등과 동성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