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상 <사진: 토트넘 페이스북>
'손흥민 부상'
'손샤인' 손흥민(23·토트넘)의 정확한 병명이 '족저근막염' 즉 발바닥 염증으로 확인됐다.
30일 토트넘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26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발 부상을 당했다"며 "부상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며칠간 훈련을 쉬었다. 구단 의료진이 회복에 얼마나 걸릴지 진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는 2일(한국시각) 열리는 AS모나코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경기와 8일 예정된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쿠웨이트 경기의 출전이 불발됐다.
손흥민의 부상은 '족저근막염'으로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하는 데 손흥민의 경우 막이 미세하게 찢어진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재활 기간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난 8월 402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올 시즌 3골로 순조롭게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