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고소 <사진: 박기량 인스타그램>
'박기량 고소'
유명 치어리더 박기량 측이 악성루머 유포자와 관련 야구선수를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박기량의 소속사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날 수원지검에 야구선수 A 씨와 루머 유포자인 B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법적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를 알리고 실추된 명예를 되찾고 싶다"며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노정환)도 14일 "박기량의 고소장을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박기량은 A 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B 씨가 SNS에 A 씨에 대한 사생활 폭로성 비난글을 올리면서 피해를 입었다. 이 글에는 박기량과 일부 야구 관계자들에 대한 모욕적인 표현이 담겨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박기량의 소속사는 "SNS에 올라온 폭로성 글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조치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