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유재석 <사진: MBC '내 딸 금사월'>
'내 딸 금사월 유재석'
개그맨 유재석이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 2주 연속 카메오로 등장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 26회에서 유재석은 톱스타 '유재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강찬빈(윤현민)은 금사월(백진희)에게 프러포즈를 하려 했으나 갑자기 등장한 유재석 때문에 실패하고 말았다. 강찬빈이 고백을 하는 순간 금사월이 유재석을 보러 가 자리를 비운 것.
이에 강찬빈은 "내가 더 비율이 좋다"며 "중요한 일을 하려 했는데 방해하지 말고 다른 곳 가서 밥먹어라"라고 윽박질렀다.
이후 갑자기 자리를 떠나야 하는 상황이 오자 강찬빈은 유재석의 트레이드 마크인 메뚜기춤을 추면서 나가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나에게 이렇게 막 대한 남자는 네가 처음이야"라고 받아쳐 다시 한 번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앞서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의 하루를 걸고 진행된 '무도드림' 자선경매를 통해 '내 딸 금사월' 제작진으로부터 20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이후 유재석은 지난 22일과 29일 '내 딸 금사월' 방송분에 연속으로 출연해 톱스타, 개인 비서, 천재 화가 등 1인 3역을 소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