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급격히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는 아이폰6S를 대체하기 위해 아이폰7의 공개를 8월로 앞당길 것이라는 소식이다.
중국의 과학기술 전문 보도매체인 케지선(kejixun)은 애플이 아이폰6S가 판매 감소로 전환됨에 따라 이를 타개하기 위해 아이폰7의 조기 공개가 예상된다고 15일 보도했다.
이는 애플의 매출과 수익의 대부분이 아이폰 판매에서 발생하지만 현재 아이폰6S 판매 감소세가 심각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으며 아이폰7의 조기 판매만이 이를 타개하기 위한 유일한 대안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늘자 WSJ(월스트리트저널)은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보고서를 인용, 올 4분기 아이폰6S 판매량은 7900만대에서 7400만대로, 내년 1분기는 6300만대에서 5200만대로 감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아이폰7을 조기 출시하지 않을 경우 장기적으로 애플의 성장 동력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결국 시장의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