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차태현-주지훈-마동석, 영화 '신과 함께' 캐스팅 확정…내년 4월 크랭크인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마동석'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 함께'가 배우 하정우와 차태현, 주지훈, 마동석의 출연을 확정했다.

28일 '신과 함께'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마동석의 출연을 확정지었다"며 "크랭크인은 내년 4월로 예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 저승차사 강림 역은 하정우가, 저승에서 재판을 받게 될 인간 자홍은 차태현이 맡았다.

또다른 저승차사 해원맥은 주지훈으로 낙점됐으며 마동석은 이승에서 인간과 살며 그들을 지켜주는 성주신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아직 저승차사 덕춘과 그 밖의 역할에 대한 캐스팅은 진행 중이다.

한편 2부작으로 제작될 '신과 함께'는 오는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