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안정환 <사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마리텔 안정환'
축구 해설위원 안정환이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누리꾼들의 삼행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3일 인터넷으로 생방송된 '마리텔'에서는 안정환과 김성주 아나운서가 출연해 '슛 볼은 나의 친구'라는 주제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안정환과 김성주는 2006년 월드컵 사인볼을 걸고 누리꾼들과 삼행시 공모전을 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안정환은 / 정말로 / 부킹에 환장한 놈", "안정환 / 정신차려 / 환상적이야", "안정환 / 정력은 / 환갑 때도 짱이다" 등의 삼행시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결국 두 사람은 "'마리텔'이 이렇게 재밌는 줄 몰랐다"며 "어차피 오늘 우리 콘셉트가 조금 19금 쪽으로 가기도 했으니 '안정환 / 정력은 / 환갑 때도 짱이다'에게 주자"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