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연장선 요금 <사진: 경기철도 홈페이지 캡처>
'신분당선 연장선 요금'
정자역에서 광교역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선의 요금이 결정됐다.
지난 6일 신분당선의 사업시행자인 경기철도는 "오는 30일 개통할 신분당선 연장선의 10km 이내 기본요금을 1회용 교통카드 기준 2250원으로 하는 요금체계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경기철도에 따르면 신용카드 겸용 후불 교통카드는 1회용 교통카드보다 100원이 저렴한 2150원으로 책정됐으며 모든 교통카드가 10km 초과시 5km 당 100원의 거리요금이 추가된다.
단 강남역부터 정자역은 네오트랜스가, 정자역부터 광교역은 경기철도가 각각 운영해 전체구간을 이용하면 거리요금 500원에 별도요금 300원이 추가 발생한다.
또 만 13~18세 미만 청소년은 20%, 만 6~13세 미만 어린이는 50% 요금이 할인되며 65세 이상 노인과 등록 장애인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신분당선 연장선은 오는 30일 개통하며 전날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부지에서 개통식이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