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구제역 <사진: SBS 뉴스 캡처>
'전북 고창 구제역'
전북 김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 사흘 만에 전북 고창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4일 전라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7시쯤 고창의 한 돼지농장에서 "돼지 80마리 발굽에 물집이 생겼다"고 신고했다. 이 농장에서는 9800여마리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즉시 가축방역관을 신고 농장에 파견했으며 간이 진단키트 검사 결과 3마리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방역 당국은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