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새누리 서울시당 복당 불허' 강용석에 러브콜…"도도맘과 새정치 하자"

'새누리 서울시당, 강용석 도도맘'

새누리당 서울시당이 강용석 전 의원의 복당을 불허한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러브콜을 보냈다.

1일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누리당 서울시당이 이날 오후 서울 용산 출마를 선언한 강 전 의원의 복당 신청을 불허했다"며 "새누리당을 이제 포기하고 공화당 '어벤져스'에 들어와 도도맘과 새 정치를 하자"고 밝혔다.

이어 "강 전 의원은 보수우익의 보석 같은 존재"라며 "삼국지의 장비 같은 인물로 저돌적인 애국심만은 천하제일인데 새누리당이 피닉스 강용석을 놓친다면 2017년 대권을 포기한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강 전 의원은 서울 용산 출마를 선언하면서 새누리당 복당을 신청했으나 이날 새누리당 서울시당은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연 뒤 그의 복당을 불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