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아이오와 코커스, 힐러리·버니 샌더스 <사진: 연합뉴스TV 뉴스 캡처>
'미국 대선 아이오와 코커스, 힐러리·버니 샌더스'
미국 대선의 첫 관문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막판까지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1일(현지시각) 현지 언론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날 민주당의 첫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의 개표가 99% 가량 진행된 가운데 클린턴 전 장관이 49.8%를, 샌더스 의원이 49.6%를 기록했다.
두 후보가 맹렬한 기세로 박빙의 승부를 펼치자 또다른 민주당 대선 주자였던 마틴 오맬리 전 메릴랜드 주지사는 0.5% 정도의 표를 얻는 것에 그치자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
이에 민주당의 대선 경선은 계속 클린턴 전 장관과 샌더스 의원의 승부로 진행된다.
한편 공화당에서는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28% 가까운 득표율로 24%에 그친 도널드 트럼프를 꺾고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승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