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정청래 <사진: 정청래 트위터>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의 2차 컷오프에서 재선인 정청래 의원 등 현역 의원 5명이 탈락했다.
더민주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역단수 23곳, 현역경선 4곳, 원외단수 12곳, 원외경선 5곳 등 총 44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 검토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 정청래(서울 마포을) 윤후덕(파주갑), 부좌현(안산단원을), 강동원(전북 남원·임실·순창) 의원은 지역구가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됨으로써 공천에서 배제됐다.
또 최규성(전북 김제부안) 의원은 김춘진 후보 단수공천으로 인해 탈락했다.
이날 5명의 공천탈락자가 추가됨에 따라 지금까지 교체가 확정된 의원은 현역평가 20% 컷오프 탈락자 10명과 불출마자 5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이 됐다.
이로써 20% 컷오프 탈락자 발표일인 지난달 24일 기준(재적 108명)으로 18.5%의 물갈이가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