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김밥 <사진: tvN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에서 김밥 잘 싸는 법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김밥 맛집편에서는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집에서도 김밥을 잘 쌀 수 있는 비법을 전수 했다.
이날 홍신애는 "김밥 쌀 때 필수 아이템은 물 한 그릇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식초를 두 방울을 밥에 떨어뜨리면 손의 물기 때문에 밥이 상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며 "말은 김밥이 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앞뒤 양옆에 빈 공간을 둬야 한다"이라고 설명했다.
또 "손으로 만졌을 때 온기가 남은 밥으로 김밥을 말면 잘 풀리지 않는다. 끝처리를 밥알로 따로 하지 않아도 온기 때문에 김이 잘 달라붙는다"고 덧붙였다.
김밥을 썰 때 역시 "잘 드는 칼을 써야 한다. 김밥이 질감이 다른 것을 써는 것이기 때문에 잘 들지 않는 칼을 사용하면 끝이 덜 썰려서 풀려버린다"며 "식초물에 헹군 행주가 있으면 좋다. 썰고 행주에 칼을 닦고, 썰고 닦고 하면 김밥이 눌리지 않고 잘 썰린다"고 팁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