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北미사일 발사 강력 비난 "도발 행위를 중지하라"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도를 강하게 비난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반 총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도를 비난하며 "도발 행위를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미사일 기술개발을 금지한 유엔의 대북 결의들과 제재는 "완전하게 적용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북한은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이번 미사일은 사거리 3천㎞ 이상의 무수단(BM-25)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로, 이동식 발사대에서 폭발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