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지지율 5% <사진: 한국갤럽>
朴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5%를 기록했다.
4일 한국갤럽이 11월 첫째 주(1~3일)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5%에 그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89%였으며 6%는 응답을 하지 않았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12%포인트 하락했으며 부정률은 15%포인트 상승했다.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1% 대 95%, 30대 1% 대 93%, 40대 3% 대 94%, 50대 3% 대s 88%, 60대 이상 13% 대 79%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4월 총선 이후 약 6개월간 29~34%를 오르내리다가 9월 추석 즈음부터 점진적으로 하락했다.
특히 10월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이 증폭되면서 4주 연속 최저치를 경신함으로써 통치불능 단계에 다다랐다.
지금까지 대통령 직무 긍정률 최저는 IMF 외환 위기를 맞았던 김영삼 전 대통령 5년차 4분기의 6%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