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만 비서 사인은 심근경색 <사진: 더 팩트>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이자 박지만 EG회장의 비서실 직원 주 모씨(45)의 사인이 심근경색으로 밝혀졌다.
2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박 회장의 비서 주모씨의 부검결과를 발표하고 "사인은 관상동맥경화로 인한 허혈성 심근경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날 밝힌 대로 타살 혐의점은 없다"며 타살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또 "(주 씨) 최초 발견시각은 30일 낮 12시 55분이고 119로 신고해 경찰에 통보된 시간은 3분 뒤인 12시58분"이라고 덧붙였다.
사망한 주 씨는 박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30일 강남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 주 씨는 18년간 박 회장의 비서실에서 근무해왔다.
한때 항간에서 주씨에 대한 타살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이날 오전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진행한 부검을 통해 사인이 심근경색으로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