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으로 확정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새누리당을 탈당한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로 구성된 된 개혁보수신당의 당명이 바른정당으로 확정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누리꾼의 비판이 담긴 풍자물이 퍼지기 시작했다.
9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바른정당'을 패러디한 풍자물들이 속속 올라오기 시작했다.
해당 풍자물을 보면 '(구)개혁보수신당, 된장 바른정당'이라는 문구와 함께 접시 위에 올려진 개에 된장이 발라진 형태의 그림이 삽입돼 있다.
이에 누리꾼은 "된장바른 정당이다", "X바른 정당이 따로없네", "좋은 정당, 착한 정당 나왔으니 이젠 노브랜드 정당만 나오면 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날 개혁보수신당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명채택회의를 갖고 대국민 공모로 접수된 당명을 심사해 '바른정당'이라는 당명을 최종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