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조의연 판사 강병규 조의연 판사 <사진: 강병규 트위터>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는 소식에 조의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19일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의연. 삼성 법무팀으로 발령 축하해", 특검은 곧바로 영장 재청구하라! 계속하라!", "특검이 왜 경제까지 걱정해" 등의 글을 연속적으로 올렸다.
이어 "그 동안 잠시 안일했던 국민들이여 법원을 포위하라! 영장 재청구시 촛불 들고 법원으로, 촛불 들고 구치소로 방법은 그것뿐이다'라며 "이재용 영장기각에 국민적 저항을 보여주지 못하면 박근혜 일당의 척결도 뜬구름이다. 다시 모여서 구속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또 강병규는 조의연 판사의 과거 신동빈 롯데 회장의 영장 청구 기각 사건을 다시금 꺼냈다. 그는 "조의연 판사는 옷벗고 롯데도 가고 삼성도 갈 생각에 웃고 있겠지. 아마 어마어마한 지분을 챙겼을거야", '조의연 판사의 10년 후 모습. 삼성 법무팀 실세, 롯데 사외이사"라고 말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