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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금융불균형 완화 정책 대응전략 필요”

조세일보 | 이민재 기자 2021.10.1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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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보험연구원 제공
 
보험회사는 금융불균형 완화 정책이 변화시킬 자금흐름과 자산리스크에 주목해 대응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험연구원 조영현 연구위원(금융제도연구실 실장)이 금융당국과 중앙은행의 금융불균형 완화 정책으로 인한 금융환경의 변화를 전망하고 보험산업에 주는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금융불균형 완화 정책과 보험산업’ 보고서를 13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코로나19 이후 금융환경을 전례 없는 과감한 유동성 공급 정책으로 금융안정성은 높아졌으나 금융불균형이 심화돼며 가계와 기업의 예비성 단기 자금 수요 확대로 자금흐름이 단기화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현 수준의 금융불균형은 실물경제 충격이 있더라도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되지만 금융불균형이 더욱 심화될 경우 경제성장과 금융안정이 저해될 수 있어 금융당국과 중앙은행의 완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에서는 금융당국이 가계 대출 총량 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은행도 금융불균형 완화에 비중을 둬 기준금리를 단계적으로 인상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환경에 대해서는 금융불균형 완화 정책으로 인해 경제주체의 수익률 추구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보았으며 이에 유동성 증가율 둔화, 자금 단기화 현상 완화, 위험자산 하방리스크 확대 등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했다.

장기금리 또한 기준금리가 인상되더라도 국고채 10년물 금리의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하며 이에 장단기 금리차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연구원 조영현 연구위원은 “금융불균형 완화 정책으로 인해 자금흐름과 자산의 가격 및 리스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보험회사는 저축성 및 투자성 보험의 수요, 자산운용 및 자본관리 측면에서 대응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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