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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CEO 10명 중 7명 “코로나 1~2년내 종식…경제 정상화될 것”

조세일보 | 이민재 기자 2021.10.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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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과 경제 정상화 시점(막대 그래프 안의 숫자는 해당 응답을 한 CEO 수). 자료=보험연구원 제공
 
보험회사 CEO들의 66.7%가 코로나19의 1~2년내 종식을 예측하고 있으며 경기가 정상화된 후 성장성 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연구원 김세중 연구위원(동향분석실장)과 김유미 연구원은 보험회사 CEO들을 대상으로 현재 보험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와 미래 전략, 정책적 요구 등을 조사한 ‘2021년 보험회사 CEO 설문조사’ 보고서를 6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2021년 7월 12일부터 7월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됐으며 총 42명의 CEO 중 39명(생명보험 23명, 손해보험 16명)이 응답했고 응답률은 93%이었다.

보험사 CEO들은 코로나19 종식시점에 대해서 대부분 1~2년 안에 단기 종식을 예측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컸던 생명보험 CEO를 중심으로 경기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금리에 대해서 보험사 CEO들은 대부분 소폭의 상승추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수익성은 대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보험사 CEO들은 향후 3년 내 빅테크의 영향력에 대해서 대부분 보험시장의 일부 영역 진출에 그치거나 기존 보험회사들과 공존하는 수준으로 전망했다.

디지털 플랫폼의 보험시장 진입시 시장지배력 남용과 데이터 및 기술 독점 문제를 가장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도한 경쟁, 소비자 보호 사각지대 등에 대한 우려도 높았다.

보험사 CEO들은 ESG 중 사회적 책임(S)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환경문제(E)에 대한 관심은 손해보험 CEO들에게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보험산업의 소비자 신뢰제고 노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이었고 MZ세대의 부상이 향후 2~3년 내 보험산업에 미칠 영향의 정도에 대해서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보험사 CEO들은 향후 주력 상품전략으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모두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한 개인 보장성보험을 꼽고 있으며 신사업 분야 또한 건강관리서비스, 간병 및 요양 서비스 등 건강과 관련된 사업영역이 주를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2021~2022년 중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분야는 디지털 전환, 판매채널 경쟁력 확보, IFRS17 및 K-ICS 선제적 대응, 신상품 개발 등이며 IFRS17과 K-ICS에 대해서는 잘 준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험사들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사회적 환경변화에 대응해 디지털을 활용한 다양한 장기 전략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험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관심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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