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범죄도시2'.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2')의 500만 관객 돌파가 가시화됐다.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2'는 70%에 가까운 예매율을 보이며 박스오피스 왕좌 교체를 예고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2'는 전날 8만 13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498만 7964명으로 개봉 14일 만에 500만 관객을 넘어서게 됐다.
이 작품은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에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이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3694명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2위 자리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39만 6857명.
3위는 '배드 가이즈'로 2700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았다. 누적 관객 수 33만 3559명.
한편 개봉을 하루 앞둔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2'가 박스오피스 왕좌 교체를 예고하고 나섰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67.8%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예매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예매 관객수는 19만 1763명으로 '닥터 스트레인지2'의 16.9%을 훨씬 뛰어넘고 있어 극장가에 다시 한번 흥행 돌풍을 일으킬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