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업무가 끝난 뒤 오후 늦게 속리산에 도착한 총무과 직원 31명은 모처럼 가진 바깥나들이를 통해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한편, 이튿날 아침 일찍부터 무려 5시간에 걸친 속리산 등반을 통해 동료애를 체감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대전청 관계자는 "언제나 국세청의 각종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쓰는 총무과임에도 정작 소속 직원들만을 위한 행사는 없어 사기 진작 측면에서 이같은 단합대회가 마련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단합대회를 이끈 홍순필 대전청 총무과장도 "그동안 지원부서로 각종 행사 준비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대전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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