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는 "합병기일은 오는 13일"이라며 "합병후 존속법인은 미래에셋자산이며 상호는 합병전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올 9월말 현재 미래에셋자산과 미래에셋투신의 총자산은 각각 990억원, 382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총부채는 각각 230억원, 60억원, 자기자본은 각각 760억원, 322억원으로 잠정 조사됐다.
금감위는 이들이 합병하게 되면 총자산 1471억원, 부채 290억원, 자기자본 1181억원이 된다고 설명했다.
금감위는 또 "미래에셋자산과 미래에셋투신이 합병전에는 수탁고가 각각 8조7558억원, 9조7800억원으로 점유율은 각각 3.9%(9위), 4.3%(7위)다"며 "합병후에는 수탁고가 18조5358억원으로 점유율이 대한투자신탁(8.46%)과 삼성투자신탁(8.44%)에 이어 3위(8.2%)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과 미래에셋투자의 합병 전 임직원(98명, 70명), 운용전문인력(28명, 24명) 등 인력현황은 합병 후에도 변동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